부평구노인복지관, 가정의 달‘카네이션 아름다워 孝’로 사랑과 감사를 전하다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는 5월 어버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과 감사를 상징하는 꽃인 ‘카네이션 아름다워孝’라는 주제로 어르신에게 카네이션 꽃 화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카네이션 꽃 화분은,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에서 소각열을 이용하여 직접 재배한 카네이션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500개를 기증해주어 뜻이 깊었다.

기증 받은 카네이션 생화는, 복지관 이용하는 회원과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 어르신에게 전달되어 코로나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한 어르신에게 공경과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였다.

꽃 화분을 받은 박OO 어르신은 “자녀들이 외국에 있어 어버이날이 쓸쓸했는데 복지관 직원들이 예쁜 카네이션 꽃을 전해주면서 은혜에 감사하다며 손을 꼭 잡아주고 따뜻한 온정을 주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강미 교육정책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에게 가정의 달을 맞아 생기발랄하고 향기로운 카네이션 꽃 화분을 전달함으로써 효심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평생학습과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지난달 25일부터 운영하고 있는데 노인여가복지시설 이용자 제한이 해제되어 오는 5월 23일부터 열린 교실, 경로식당 무료급식, 셔틀버스 운행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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