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양곡성구례(갑) 후보 김형석<성명서> “민주당은 순천이 그렇게 쉽고 우습게 보이는가!” 발표

▲3월 6일, 첫번째 공약 발표 기자회견 당시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회의원 후보 김형석
▲3월 6일, 첫번째 공약 발표 기자회견 당시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회의원 후보 김형석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회의원 후보 김형석은 3월 18일(월요일) <성명서> “민주당은 순천이 그렇게 쉽고 우습게 보이는가!” 발표하였다.

아래는 성명서 발표 전문 내용이다.

총선이 겨우 20여 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진영이 보여주고 있는 행태는 한심하다 못해 혐오감만 주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선거구 분구 때도 순천시민을 무시하고 당리당략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더니 이번 공천 파동은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습니다.

선거에 직접 참여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깨끗한 정치, 신뢰받는 정치를 하고자 하는 저는 상대편 정당에서 벌어지는 사당화나 사천에 대해서, 또 지금까지 벌어지고 있는 공천 파동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말을 아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순천 시민 한 사람으로서 느끼는 모멸감과 짓밟힌 자존감 때문에 가만히 있기 어렵습니다.

민주당은 순천이, 순천시민이 그렇게 쉽고 우습게 보입니까?

지금 순천의 들끓는 분노의 민심을 민주당은 계속 외면하고 있을 겁니까?

민주당은 순천시민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습니까? 아니면 모른 척 하시는 겁니까? 너무 안타깝습니다.

‘정쟁만 하지 말고 순천을 위한 정책 경쟁을 하라’는 게 지난 한 달 동안 제가 만난 순천시민들의 바람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자리 싸움만하고 정권 타도만을 외치고 있는 정치인들만 보입니다. 저 김형석은 순천시민을 존중하고 순천발전을 위한 정책 경쟁을 누구와 해야 합니까?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비록 호남에서 박수를 받지 못했지만 진정성을 가지고 경쟁력 있는 후보인 저를 공천했습니다. 저 김형석은 2016년 통일부 차관을 역임하고, 촉망받는 행정전문가로 순천의 100년 미래가 걸려있는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민주당과 정책 경쟁을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탄탄한 행정경험과 폭 넓은 인적네트워크로 중앙정부로부터 순천시가 지금까지 못했던 염원을 이룰 수 있는 시민의 ‘든든하고 강한 힘’이 되겠습니다.

오랫동안 순천을 텃밭으로 이용한 민주당이 진정 순천을 위해 이룩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자문해 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순천시민들께도 부탁드립니다. 이런 배신과 모멸을 참고 여전히 ‘민주당이니까’ 하시겠습니까?

순천의 민의를 외면하는 정치인에게는 과감하게 채찍을 들었던 순천입니다. 더 이상 ‘텃밭’ 소리 듣지 않고 정치인들이 순천시민의 눈치를 볼 수 있도록 순천시민의 현명한 선택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합니다.

진심으로 순천을 위한 정치를 하고 싶은 저는 상대 진영이 어느 누구이든 상관없지만 제발 순천을 위해서 같이 머리 맞대고 고민할 후보가 있기를 바랍니다. 오직 순천만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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