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김형석 후보, 노관규 시장의 순천대 의대유치 촉구 환영

국민의힘 순천광양곡성구례(갑) 후보 김형석은 3월 19일 노관규 순천시장의 순천대 의대유치 촉구 환영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35년 경력의 송기찬 치과원장과 함께 의대 공약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는 국민의힘 순천광양곡성구례(갑) 후보 김형석
▲35년 경력의 송기찬 치과원장과 함께 의대 공약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는 국민의힘 순천광양곡성구례(갑) 후보 김형석

어제 노관규 순천시장이 전남권 국립의과대학을 순천에 단독유치하겠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

순천대 의대 유치는 김형석 후보의 첫번째 최우선 공약으로 순천갑 국회의원 후보로 지명된 후부터 김형석 후보가 강력하게 중앙 정부와 중앙당에 요구하여 지난 14일 윤대통령의 전남 민생토론회에서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을 공식적으로 언급하도록 이끌어냈고 다음 날 바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순천시민간담회에서도 의대 순천 유치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낸 바 있다.

노관규 시장의 어제 발언은 김형석 후보의 이러한 노력에 대한 화답으로 보이며 김형석 후보와 노관규 시장의 협력으로 오랜 순천시민의 염원이었던 순천의대 유치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남권 의대 설립은 전남 서부권(목포)와 동부권(순천)의 경쟁 구도가 되었고 인구수, 수요, 입지 모든 면에서 순천이 우위에 있지만 아직도 결정되지 못 했던 가장 큰 이유는 순천이 목포에 비해 정치적인 역량이 부족했던 때문이다. 이번 전남 서부권 해남, 진도, 완도 국회의원 후보로 민주당 공천이 확정된 박지원 후보는 전남권 의대를 목포에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만큼 김형석 후보가 이번 순천갑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지 않으면 김형석 후보의 노력으로 이제 겨우 가시화된 전남권 의대를 목포에 뺏기게 될 것이다. 전남권 의대가 순천으로 갈지, 목포로 갈지는 무엇보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의 결과에 달려있고 순천시민이 김형석을 선택해야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되었다.

김형석 후보가 만들어놓은 기회를 정치적인 역량에 밀려서 타지역에 뺏기는 참담함을 순천시민이 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믿고 전남권 의대를 순천에 유치하기 위한 노관규 시장의 협력에 감사하고 다른 후보들도 동참해서 한 목소리를 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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